부산에서 고성까지 `해파랑길 인문 기행`

2010년 문화체육관광부가 부산의 오륙도 해맞이공원에서 최북단에 위치한 강원도의 고성 통일전망대까지의 국내 최장 걷기 여행길 `해파랑길`을 선정했다.

 

`해파랑길 인문 기행`은 저자의 문체부 선정 전의 `해파랑길`을 걸었던 기록을 담았다.

 

저자는 2007년 프로젝트를 기획한 뒤 2008년 도보 답사길을 마무리했다.

 

이 책에서는 `삼국유사` 속 처용 전설, 포항의 연오랑 세오녀 전설 등 `해파랑길` 곳곳에 숨겨진 문화 유적을 소개한다.

 

`해파랑길`은 동해안 바닷길을 따라 현재는 코스에 포함되지 않은 북녘땅에서의 기록까지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