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처→보훈부' 공식 출범..'보훈서비스 향상 기대'

박 장관은 "이제 막 첫발을 내디딘 보훈부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이 기릴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새로운 각오로 다시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워싱턴 DC를 상징하는 내셔널 몰처럼 호국보훈공원을 조성해 국민들이 자유롭게 즐기고 대한민국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겠다고도 말했다.
1961년 시작된 국가보훈처는 1985년 '처'로 승격된 지 62년 만에 '부'로 격상됐고, 장관은 국무 위원으로 국무회의 심의·의결권을 갖고 있으며 헌법에 따라 권한과 기능이 대폭 강화됐다. 아울러 국가유공자 예우 등 정책도 강화될 전망이다.
* 시사픽커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