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 스크린타임제가 "틱톡 금지령" 막을까?

1일 미국 언론에 따르면 "틱톡은 청소년의 이용 시간을 제한하는 규정을 마련해 조만간 시행한다"고 전했다.

 

앞서 틱톡은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에 악영향을 초래한다는 비판을 들어왔다.

 

틱톡은 새로운 '스크린타임'을 18세 미만 사용자 계정에 자동 적용할 것이며 60분 이후 사용하려면 별도의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틱톡은 전 세계 아동·청소년들이 가장 장시간 사용하는 SNS로 작년 틱톡의 하루 평균 이용 시간은 107분이었다. 

 

미국과 서방 국가에서 '틱톡 사용 금지'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틱톡이 청소년 이용 제한시간을 도입해 이용자 피해를 줄이는 조치를 취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미국을 중심으로 틱톡 사용 자체를 금지하려는 움직임이 계속 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