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가정집, 겨울잠 빠진 '흑곰' 나타나...

현지시간 9일, 영상의 게시자는 겁에 질린 자신의 반려견을 보고 이상함을 느껴 뒷마당을 확인해본다. 그러자 간이 수영장 나무 데크 아래에서 겨울잠을 자고 있는 흑곰 성체를 발견하게 된다.
게시자는 곰에게 '마티'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SNS를 통해 일주일째 곰의 소식을 알려주고 있다.
코네티컷 환경보호국은 "1월 말쯤 곰이 겨울잠에서 깬다면 자연스럽게 집 마당을 떠날 것"이라며 "별다른 문제가 없을시 곰을 그대로 내버려 두어도 상관없다"고 전했다. 다만 "절대 곰에게 가까이 다가가거나 먹이를 주어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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