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혁신위원회, "현역 국회이원 상시 평가제, 도입 제안"

오늘(28일) 오후 국회에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 최재형은 전체회의 후 '5대 혁신안'이 발표했다.
최 위원장은 "먼저, 현직 국회의원의 입후보 결과의 객관성과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국회의원이 안심하고 행동할 수 있는 정치적 환경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며 혁신안의 도입안을 설명했다.
이어 "정기평가 결과는 차등 신청 시 가산점 및 감점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의회활동, 선거구활동, 정당기부활동 등을 정성적, 정량적으로 평가한 결과와 각 선거구별 투표용지의 여론조사 결과가 합산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혁신위는 또 지역구 후보공천관리위원회를 현행 선거관리일 전 120일-> 150일로, 지방선거 후보자 공천은 선거 전 90일-> 120일 앞당기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또한 "공천관리위원회 구성도 기존 10명-> 15명 내외로 늘리고, 당무 강사위원들의 임기도 1년-> 2년으로 늘려 전문성과 독립성이 강화 할 것"이라 전했다.
한편, 혁신위는 혁신안은 이달 말까지 검토한 뒤 최종 혁신안을 당 지도부에 보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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