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급등'으로..7월부터 가스비·전기비 오른다

이에따라 7월 1일부터 주택용은 8.4%, 영업용은 8.7~9.4% 인상된다.
가스가격 상승은 LNG 수입단가 인상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 때문이다.
그동안 물가 안정을 위해 요금인상을 억제한 결과, 지난해 말 기준 한국가스공사의 손실은 1조8000억원에 달했다.
이에 정부는 인상기간을 5월, 7월, 10월로 분산시켜 추가 인상을 마련했다.
또한 20일에는 3분기(7~9월) 전기요금 인상 여부가 발표된다.
한전은 '국제유가 급등으로 더 이상 전기요금을 억제할 수 없다'라며 전기요금 인상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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