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문학 부커상에 박상영·정보라 후보에 올랐다

 영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문학상인 국제 부커상(International Booker Prize)에 한국 작가 두 명이 후보에 올랐다.

 

부커재단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박상영의 '대도시의 사랑'과 정보라의 '저주토끼'가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에 올랐다.

 

부커상은 노벨문학상, 프랑스 공쿠르상은 세계 3대 문학상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인터내셔널 부문는 비영어권 작가의 영어 번역을 위한 것이다.

 

최종 후보는 4월 7일, 수상작은 5월 26일 발표된다.

 

한편, 2016년 한강의 '채식주의자'로 맨부커 인터내셔널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