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광업계 또다시 비극…..석탄광산 폭발로 최소 51명 사망

사고 당시 약 70명이 지하 250m 지점에서 작업 중이었으며, 일부 근로자는 아직 갱내에 갇혀 구조작업이 진행 중이다.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구조작업에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으며 폭발에 대한 조사가 시작되었다고 밝혔다. 남호라산주는 3일간 애도 기간을 선포했다.
이란은 매년 350만 톤의 석탄을 소비하며, 이 중 180만 톤을 자국에서 채굴하고 나머지는 수입하고 있다. 남호라산주는 이란 석탄 생산의 76%를 차지하는 중요한 지역이다.
이란에서는 과거에도 유사한 사고가 발생했으며, 2017년에는 42명이 사망한 사건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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