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정책자금 상환 최대 5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중소벤처기업부가 16일부터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정책자금 상환 연장 신청을 받는다. 

 

상환 연장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정책자금을 이용 중이며 정상 상환 중인 소상공인이 대상이다. 경영 애로와 상환 가능성이 확인된 소상공인은 최대 5년까지 원리금 상환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이번 지원은 기존 요건을 폐지하고 직접 대출을 보유한 모든 소상공인으로 대폭 확대되었다. 연체 중인 경우에는 연체 해소 후 이자만 납부 중인 소상공인은 1회차 원리금 납부 후 신청이 가능하다. 휴·폐업했거나 다른 공적 조정을 신청 중인 경우 신청이 제한된다. 

 

상환 연장이 승인되면 최대 5년까지 분할 상환 기간이 추가되며, 기존 금리에 0.2%포인트가 추가된 금리가 적용된다. 

 

신청은 16일 오전 10시부터 소상공인정책자금과 상생누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 가능하며, 전국 77개 소진공 지원센터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