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오페라 극장 음악감독 김은선, 세계적 여성 지휘자 1위 등극
한국 출신의 김은선 음악감독이 올해 세계 마에스트라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영국의 클래식 음악 매체 '슬립드 디스크'가 발표한 순위에서, 김은선은 지휘 경력과 객원 지휘 이력 등을 종합해 선정되었다.
김은선은 미국 샌프란시스코 오페라 극장에서 100년 역사상 최초의 여성 및 동양인 음악감독으로 활동하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여성 지휘자로 손꼽힌다.
김은선은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세계적인 오케스트라들을 지휘한 경험이 있으며, 다니엘 바렌보임, 키릴 페트렌코와 같은 유명 지휘자들의 보조 지휘자로도 활동해 왔다.
오는 10~11일 양일간 서울에서 열리는 서울시향 공연에서도 김은선이 지휘봉을 잡게 될 예정이며, 협연자로는 영국 출신 거장 피아니스트 스티븐 허프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순위에서는 호주 시드니 교향악단의 시몬 영이 2위를 차지하고, 볼로냐 시립 극장의 음악감독 옥사나 리니우, 베를린 콘체르트 하우스 음악감독 요아나 말비츠, 애틀랜타 심포니의 나탈리 슈투츠만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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