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웅, 전 여자친구에게 공갈 협박 당해..고소 중!

보도자료에 따르면, 허웅과 전 여자친구 A씨는 2018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했으나 2021년에 헤어졌다. A씨는 두 번의 임신을 했고, 첫 번째 임신 때는 허웅이 책임지겠다고 약속했으나 A씨가 결혼 이후 임신을 원해 중절 수술을 받았다. 2021년 5월 두 번째 임신 이후 A씨는 출산 전에 결혼을 요구했으나, 허웅이 결혼을 고민하겠다고 하자 협박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허웅은 두 번째 임신 중절 수술 당시 A씨와 함께 병원에 동행하고 이후에도 A씨의 회복을 위해 보살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A씨는 "네 앞에서 죽어버리고 싶어", "(돈) 안 보내면 기사 띄울게" 등 협박 메시지를 보내고, 허웅의 의사에 반해 주거지에 침입했다고 한다.
김 변호사는 허웅이 유명 운동선수라는 이유로 오랜 기간 지속적으로 공갈 협박을 받았다고 강조하며, "제2의 이선균 사태가 일어나지 않도록 수사기관에 신속하고 비밀스러운 수사를 진행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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