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만 챔프전 진출' OK금융, 상대는 정규리그 1위 대한항공

정규리그 1위로 챔프전에 직행한 대한항공이 8년 만에 챔피언을 노리는 OK금융그룹을 상대로 29일 인천에서 1차전을 가진다.

 

이후 31일 2차전을 치른 뒤 안산에서 3·4차전을 가진다.

 

OK금융그룹은 오기노 마사지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후 3라운드서 전패를 기록하며 위기를 맞았으나 이후 4라운드부터 상승기류를 타 리그 3위로 봄 배구에 입성했다.

 

대한항공을 이끄는 토미 틸리카이넨 감독은 ‘신형 엔진’이라 불리는 장한 정한용·임동혁과 막심을 내세우며 정상을 향해 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