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은 '부상' 끝의 투혼... 허훈, 다시 '날아오른다'

 지난해 10월 21일 개막한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 군 복무를 마치고 출전한 허훈은 주전 가드로 활동하며 높은 공헌도를 보이던 중, 12월 12일 경기에서 팔꿈치에 코를 맞고 코뼈가 골절되었다.

 

부상 부위가 얼굴과 코이므로 안면보호 마스크를 착용하고 출전했음에도 제약이 걸릴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지난달 10일에는 왼쪽 종아리 근막 파열 진단을 받았다. 코뼈 골절에 이은 두 번째 부상이기에 허훈은 컴백을 서두르지 않고 충분한 휴식과 재활에 전념했다.

 

최근 몸 상태가 좋아져 팀 훈련에 합류한 허훈은 빠르면 29일, 늦어도 3월 초에 돌아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