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세리에A, 20개 구단 체제 유지 예정..축소 투표는?

BBC는 13일(한국 시각) "세리에A 클럽들이 12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20개 구단 체제인 1부 리그를 18개 구단으로 줄이는 방안을 부결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유벤투스, 인터 밀란, AC밀란, AS로마 4개 구단만 '세리에A 참가팀 축소 방안'에 찬성했다"라며 "안건이 부결된 만큼 세리에A는 계속 20개 구단 체제로 운영된다"고 설명했다. 해당 안건은 세리에A 일부 상위권 클럽을 통해 발의된 바 있다.
구단들은 세리에A가 이탈리아축구협회로부터 더 많은 자치권을 얻어내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 시사픽커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