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다보스서 “국제사회 AI 격차 함께 고민해야"

한덕수 국무총리가 16일 다보스에 도착해 원자력과 AI를 주제로 한 2개 포럼 세션에 참석한 후 베트남 총리와의 양자회담을 진행한다.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에서 한 총리는 가까운 미래에 인공지능 격차가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문제가 될 수 있다며 개발도상국들과 인공지능 혜택을 공유하는 방안을 국제사회가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기업들이 AI 분야에서도 선도적 역할을 발휘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 총리는 베트남 총리와 만나 양국의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최근 북한·북핵 문제를 포함한 지역·국제문제와 관련해서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