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A 여자부 New 스타 탄생 "최혜미 우승"

재능에 빼어난 미모까지 갖춘 최혜미가 8일 열린 'NH농협카드 PBA 챔피언십' 여자부 결승에서 김예은과 대결해 세트 스코어 4-2(4:11, 11:4, 11:5, 11:5, 6:11, 11:8)로 승리를 거뒀다.

 

그의 생애 첫 우승이자 PBA 최초 동호인 출신 우승자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그는 당구장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입문한 뒤 동호인 대상의 'LPBA 오픈 챌린지'에서 7.3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프로 선수가 된 후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다. 2021-2022시즌 2차 투어에서 4강에 오르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이후 웰컴저축은행의 부름을 받았지만 올 시즌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다.

 

하지만 6번째 투어에서 통산 3승을 노렸던 김예은을 꺾고 첫 우승을 차지하며 새로운 스타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