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도 물린` 영풍제지, 26일 거래재개

금융위원회가 영풍제지와 대양금속에 대한 매매거래정지 조치를 해제하기로 하면서 2개 종목에 대한 거래가 26일부터 재개된다.

 

지난 18일 2개 종목이 하한가를 기록하자 한국거래소는 19일부터 2개 종목에 대한 매매거래정지 조처를 내렸다.

 

당국은 불공정거래 가능성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하는 과정에서 영풍제지 등 2개 종목과 관련해 주가조작 혐의를 포착했고 곧바로 관련 사건을 남부지검에 통보했다.

 

금융당국은 앞으로도 시장질서 교란세력에 대해 단호히 대응하는 등 투자자 보호와 주식시장 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