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개봉일 미룬 ‘백설 공주’ 재촬영 돌입

최근 외신 연예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디즈니 실사판 `백설 공주`의 개봉일이 미뤄질 전망이다.

 

작품은 오는 2024년 3월 22일 개봉을 앞두고 있었으나 재촬영과 할리우드 작가 및 배우 파업의 영향으로 2024년 5월에 개봉될 가능성이 크다.

 

`백설 공주`는 원작 속 백설 공주 역을 라틴계 배우가 캐스팅돼 개봉 전부터 각종 논란에 휘말렸다.

 

또한 왜소증을 앓고 있는 배우가 난쟁이 캐릭터를 맡자 왜소증 환자에게 불쾌함을 초래한다고 비난을 샀다.

 

이에 디즈니는 일곱 난쟁이 배역에 인종, 성별, 키가 다양한 배우들을 캐스팅해 '원작 훼손' 논란을 더 키웠다.

 

여러 구설에 오른 실사판 `백설 공주`가 과연 이 난관을 어떻게 극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