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레전드 안세영, 큰 고비 없이 세계선수권 8강 진출

 셔틀콕 여제 안세영이 새 역사를 향해 달리고 있다. 

 

25일 덴마크서 열린 '2023 세계배드민턴연맹 세계개인선수권대회' 여자단식 16강전에서 미국 베이웬 장을 2-0으로 꺾고 8강에 순조롭게 올랐다. 

 

8강에서는 2016 리우 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일본의 오쿠하라 노조미를 만나 대결한다. 

 

앞서 안세영은 인도오픈을 시작으로 전영오픈, 코라이오픈, 재팬오픈 등 7차례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며 전성기를 구가하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