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이재명 檢 임의 출석 번복? 소풍가는 것 아냐" 비판
국힘 김기현 대표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자신 맘대로 검찰에 출석을 하겠다고 했다가 번복한 것에 대해 "검찰 조사를 받는 것은 소풍 가는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 앞서 검찰은 쌍방울그룹의 대북 불법 송금 의혹으로 이 대표에게 30일에 다섯 번째 출석을 통보했다.
이에 이 대표가 검찰과 소환 일정을 놓고 이견을 보인데 대해 김 대표는 "지난 5월 자기 마음대로 검찰에 출석한 송영길 전 대표 모습이 떠오른다. 검찰 소환 일시를 마음대로 정하는 것은 국민은 상상할 수 없는 일인데, 민주당 대표들은 특권처럼 착각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대표는 "당당하면 언제나 조사에 임할 수 있다. 출석 조사일 등으로 정치계산에 골몰하는 것은 도피 수단을 찾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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