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의 돌아온 아들, 알칸타라 '내 목표는 두산의 우승'

올 시즌 18경기 10승 3패 평균자책점 2.00으로 최정상급 선발투수로 활약 중 알칸타라가 지난 21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에 5-2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해 9위였던 두산이 알칸타라의 활약으로 3위로 순항 중이다.

 

2020 시즌 종료 후 한신 타이거스와 계약을 맺고 2년간 일본에서 뛰었던 그는 자신을 '돌아온 아들'로 표현하며 두산에서 우승하는 것이 자신의 목표라고 말했다.

 

두산의 효자를 자처한 그는 올 시즌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뛰어난 성적은 물론 분위기 메이커 역할까지 해내고 있다. 

 

그는 팀 순위가 1위는 아니지만, 충분히 선두 경쟁도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응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