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폭력 시위, 3,000여 명 체포..마르세유 "통행금지령" 내려져

외신에 따르면 지금까지 3,000여 명의 시위대가 체포됐으며, 경찰관 45명이 다치고 차량 577대, 건물 74채가 불에 탔다고 전했다.
치안 불안이 고조되면서 충돌이 가장 극심했던 프랑스 남부의 마르세유에는 통행금지령이 내려졌다.
프랑스 정부는 지난 2일까지 체포된 이들 중 30%가 17세 미만이라며 프랑스의 질서 회복을 위해 가능한 모든 조처를 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의 총격으로 교통 검문을 피해 달아난 알제리 청소년이 사망하자 프랑스 전역이 폭력 시위로 물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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