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만, 원-엔 환율 800원대 진입..저점 근접?

2015년 6월 말 이후 8년 만에 원-엔 환율이 800원대에 진입했다.

 

19일 오전 원-엔 재정환율이 100엔당 897.49원까지 떨어지면서 엔화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원-엔 환율이 단기적으로 더 떨어질 수 있다고 보고 있지만 저점에 근접하고 있다는 의견이 더 많다.

 

일본 은행(BOJ)이 단기금리를 마이너스(-0.1%)로 동결하고 장기금리 지표인 10년물 국채금리를 0%로 유지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엔화 가치 하락이 심해지면서 엔화 거래소나 예금에 대한 금융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