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응급실 뺑뺑이' 대책, 중증응급의료센터 40곳→60곳 확대

당정은 중증응급의료센터를 현재 40곳에서 60곳으로 확대하고, 응급환자 발생과 이송, 치료가 안전하게 이뤄지는 '원스톱 환자 이송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당정은 중증응급의료 분야 의료진의 근무여건을 개선하고 중증응급의료센터에서 최종 치료가 가능하도록 하기로 했다.
또한 구급 대원과 응급실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환자 수용 거부가 없도록 주기적인 점검을 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19일 대구 응급실을 떠돌던 10대 학생이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당정은 응급의료체계 개편을 결정했고, 응급의료법을 개정과 응급의료기금 예산을 확대하는 등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 시사픽커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