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손자 "난 미친X가 아냐"..가족 폭로 이어져

15일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인 전우원씨가 SNS에 언론에 공개하지 않았던 게시물을 연달아 공개해 논란이 일고 있다.

 

전우원씨는 전재용씨의 아들로 12일에 올린 영상에 "할아버지는 학살자이며 나라를 지킨 영웅이 아닌 범죄자다"라고 말했다.

 

13일 영상에서는 "아버지는 현재 법 감시망을 벗어나기 위해 미국 시민권자가 되기 위해 법적 절차를 밝고 있으며 현재 전도사라는 사기행각을 벌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전 씨의 가족 폭로는 여기서 끝내지 않고 주변 지인들의 범죄 행각이 담긴 증거를 올리기도 했다.

 

현재 그는 우울증 치료를 받고 있으며 자신의 가족들이 자신을 정신과 치료 기록을 이용해 '미친X'이라고 덮어 씌우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