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자폭 드론 띄워 폭격..새벽 사이렌 계속 울려

9일 외신에 따르면 새벽 우크라이나 전역에서 5시간 넘도록 공습 사이렌이 울려 퍼졌다. 러시아가 미사일 81기, 자폭 드론 8기로 수도 키이우와 우크라이나의 에너지 기반 시설을 공격했다고 우크라이나군은 밝혔다.

 

우크라이나 방공망이 미사일 34기, 자폭 드론 4기를 요격했으나, 6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우크라이나 수도의 키이우에서 최소 2명의 크게 다치고, 도시 난방의 40%로 중단되었다. 우크라이나 공군 대변인은 "이번 러시아의 공격은 다양한 미사일을 사용한 최초의 대규모 공격이었다"고 말했다.

 

러시아군은 지난해 10월부터 우크라이나 주요 도시의 난방 시설 등을 폭격하고 있지만 우크라이나의 날씨가 예년에 비해 온화하며 서방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있어 기대했던 것만큼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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