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CJ제일제당, 납품단가에 '팽팽한' 신경전

27일 현재 쿠팡과 CJ제일제당은 내년부터 시행하는 납품단가를 두고 협상을 벌이고 있다

 

발단은 지난 11월 쿠팡은 CJ제일제당이 비비고만두와 햇반 주문을 중단하면서 시작되었다.

 

당시 쿠팡은 "CJ제일제당이 공급계약을 이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고, CJ제일제당은 "이견을 좁히지 못하자, 쿠팡이 일방적으로 주문을 해지했다"고 반박했다.

 

이는 두회사가 '수수료율 40% 시행' 방안을 놓고 양사가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파악된다.

 

즉, 글로벌 인플레이션에 따른 경기둔화로 전자상거래 업체의 '자사생존'과 제조업체의 '수익성 제고'가 팽팽하게 대립하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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