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우승 기념 아르헨티나 퍼레이드에 인파 몰려.. 사망, 중태 각각 1명

월드컵 우승기념을 위해 아르헨티나 대표 축구선수들이 퍼레이드를 하던 중 인파가 몰리면서 한 사람이 사망하고 다른 한 사람은 중태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9일 현지언론에 따르면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승한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의 퍼레이드 행사에 400만 명이 넘는 인파가 몰리면서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태에 빠졌다"고 밝혔다.

 

사망한 20대 남성은 퍼레이드를 보기위해 건물 지붕으로 올라가던 20대 남성이 지붕이 무너지면서 사망했다.

 

또한 중상에 빠진 5세 소년은 부모와 함께 퍼레이드 행사에 참석하다 머리를 심하게 다쳐 의식을 잃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퍼레이드 행사에 예상보다 많은 인파가 모이자, 안전상의 이유로 아르헨티나 대표 축구선수들은 버스에서 내려 헬리콥터로 옮겨가면서 퍼레이드가 마무리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