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단 이후 처음' 北 미사일 NLL 침범.. 오후에는 "100발 포탄"

연이어 북한은 서해와 동해에 각각 19발의 미사일을 발사하면서 울릉도에서는 공습경보 발령되었다.
이날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의 미사일 도발이 이날 오전 3차례나 이뤄졌다"며 "오후 100발의 포탄을 포함해 2차례 추가 도발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대응해 한국군은 전투기 3대를 동원해 NLL 이북 영해에 지대지 미사일 3발을 발사했다.
북한군의 도발 배경으로는 '한미연합군이 10월 31일부터 '비질런트 스톰(Vigilant Storm)'이라는 대규모 합동 공중훈련을 실시한 것'으로 지목되고 있다.
한편, 이날 박정천 북한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은 "한국과 미국이 대북 무력을 사용한다면 끔찍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며 위협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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