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국민배우' 변태적인 행동에.. '논란'

일본 국민에게 사랑받은 일본 배우 카가와 테루유키(56)가 성추행 스캔들에 휘말렸다.

 

24일 일본현지 매체는 "2019년 7월, 카가와 테루유키는 긴자의 한 클럽에서 여성의 몸을 만지고 속옷을 강제로 벗는 등 성추행을 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여자의 머리를 쓰다듬고, 머리핀을 뽑고, 드레스 안에 손을 넣고, 그녀의 겨드랑이를 킁킁거리는 변태적인 행동을 했다"고 전해 충격을 주었다.

 

25일 카가와 테루유키 소속사 로터스 루터은 "해당 여성에게 불쾌감을 준것은 사실이다"라며 인정했다.

 

이어 "상대방 여성에게 깊은 반성과 용서를 전하고 이해와 용서를 얻었습니다.  모든 것은 본인 잘못이며, 이 제보로 다른 사람을 불편하게 하는 것도 마음이 아픕니다. 팬분들께 불편을 드려 대단히 죄송합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카가와 테루유키는 도쿄대 수석졸업한 배우로 ‘한자와 나오키’, ‘유레루’, ‘99.9 형사 전문 변호사’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