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8일) 국내최초 AI가 쓴 시집 "시를 쓰는 이유" 출간

오늘(8일) 국내최초 AI가 쓴 시집 "시를 쓰는 이유"가 출간한다.

 

카카오브레인은 시 쓰는 인공지능(AI) 모델 'SIA' 개발하여 13,000편의 시를 읽고 글을 배웠다.

 

이에 키워드와 명령어를 입력하면 시아는 입력된 정보의 맥락을 파악해 '1초'만에 시를 짓는다.

 

"내가 시를 쓰는 이유" 시집에는 시아가 만든 총 53편의 시가 수록되어 있다.

 

1부는 시아 제작에 참여한 미디어아트 그룹 슬릿스코프의 작업노트에 등장하는 표현들의 시들로 구성되어 있고, 2부는 수학과 과학을 주제로 쓰여진 시들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AI가 쓴 시집이 국내에서 출간된 것은 처음으로 해외에서는 2017년 마이크로소프트(MS)가 AI가 쓴 시집 '햇살은 창을 잃는다'를 중국에서 출간한 사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