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뒤집혀 착륙했지만, '사망자' 한 명도 없는 "기적"

비행기가 뒤집혔지만, 사망한 사람이 한명도 없는 기적적인 일이 발생해 화제이다.

 

문제가 된 항공기는 소말리아 바이도아에서 이륙한 Juba Airlines Fokker-50 항공기로 오전 11시 28분경 모가디슈의 아데나데 국제공항에 추락했다.

 

추락 현장에서 촬영된 영상에 따르면 조종사가 아단 에이드 국제공항에 착륙하려던 중 활주로에서 비행기가 전복돼 검은 연기를 뿜으며 폭발했다.

 

다수의 SNS에서는 비행기가 착륙하자마자 검은 연기가 화염과 함께 번지는 것과 소방관들이 불길을 잡기 위해 분투하는 장면이 게제되었다.

 

소말리아 민간항공청(Civil Aviation Authority)은 18일 추락한 여객기에서 승객과 승무원 36명 전원이 구조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