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최초 초음속 전투기 KF-21, 하늘을 가른다

국산 초음속 전투기 KF-21가 19일을 최초비행에 성공했다.

 

방위사업청은 이날 "KF-21의 첫 비행은 2022년 7월 19일 16시 13분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는 2002년 합동참모본부 회의에서 국산 전투기 개발의 필요성을 확인한 이후 20년만에 계획이 하늘을 날아 오른 것이다.

 

KF-21은 폭 11.2미터, 길이 16.9미터, 높이 4.7미터, 최대 속도 마하 1.81(2,200km/h), 사거리 2,900km의 '4.5세대' 전투기이다.

 

이에 한국은 미국, 러시아, 일본, 중국, 프랑스, ​​스웨덴, 유럽 컨소시엄에 이어 세계 8위의 초음속 전투기 개발국가에 한 발 더 다가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