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우크라 곡물 4500톤 훔쳐 팔려다가 들켰다

현지시간 3일 우크라이나 대사 바실 보드나르 주튀르키예는 자국 방송을 통해

 

우크라이나산 곡물을 실은 러시아 화물선(지벡 졸리'호)이  튀르키예(터키)  카라수 항구 세관에 압수됐다"고 말했다.

 

이어 "러시아 화물선의 운명은 월요일(4일) 조사단 회의에서 결정된다"며

 

"우크라이나는 곡물이 압류되기를 바란다"며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한편, 우크라이나 외무부 관계자는 "선박에 우크라이나 곡물 약 4500톤이 실려 있다"고 전했다.

 

이에 러시아 언론매체는 "선박이 당국의 하역 허가를 기다리고 있는 것 뿐이다"라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