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핵·미사일도발에..한·미·일 정상 "자금원 차단 할 것"

한·미·일 3국 정상 회담은 4년 9개월 만에 29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에서 회담을 가졌다.

 

약 25분간 진행된 회담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북핵 문제에 대해 '원칙적으로 강경 대응'할 것"을 제안했다.

 

북한이 올해 18차례의 탄도미사일 도발을 감행한 데다 7차 핵실험 조짐이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기 때문이다.

 

정상회담에서 조 바이든은 "북한의 핵·미사일 프로그램 자금 조달을 차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에 대해 점점 더 우려하고 있다”며 

 

"한·미·일 공조 강화가 꼭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한미일 3국이 군사적 공조과 함께 자금원 차단 방안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