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청각, 50년만에 '문화의 장소'로 탈바꿈 한다

1970년대와 1980년대에는 국빈 접대 장소로 쓰였다가 2000년 서울시가 매입한 이후 전통문화 단지로 운영되고 있다.
오늘(27일) 서울시는 '삼청각을 다양한 공연과 전시, 컨퍼런스, 전통음식문화 체험 등 한국 전통의 맛과 멋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리모델링해 본격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삼청각은 21,115㎡의 부지에 공연장이 있는 본관 '일화당'과 '유하정', '천추당', '청천당', '취한당', '동백헌' 등 5개 별관과 2개의 야외정원으로 구성 되었다.
이에 따라 120석 규모의 한식당과, 테라스 카페, 매주 수요일 판소리, 전통무용 정기 공연을 시민들이 누릴 수 있게 된다.
* 시사픽커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