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 홍보한' 머스크.. 333조 손해배상 소송 당해

현지시각 16일 암호화폐 투자자 키스 존슨(Keith Johnson)은 뉴욕 맨해튼 연방 법원에

 

머스크, 테슬라, 스페이스X 상대로 2580억 달러(333조7000억 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했다.

 

그는 "도지코인이 쓸모가 없다는 것을 알고 Musk는 자신의 재정적 이익과 즐거움을 위해

 

'세계 최고 부자'라는 타이틀을 이용해 도지코인 피라미드 사기를 저질렀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Musk가 Dogecoin을 홍보하는 것을 금지하고 Dogecoin 거래를 연방법 및 뉴욕주 법에 따라 도박을 하도록 명령할 것"을 법원에 요청했다.

 

투자자는 도지코인 폭락으로 피해를 입은 모든 이들을 대신해 집단소송 형태로 소송을 제기했고, 

 

2021년 5월부터 도지코인의 시가총액 감소분을 기준으로 손해배상 청구 금액을 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