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 복무기간 그대로에".. 육군 ROTC 갈수록 줄어든다

올해 육군 ROTC 지원자는 전국적으로 7,600명으로 2020년 7,400명에 이어 두 번째로 적다.

 

육군 '1호' 학군단 서울대 ROTC 지원자는 2015년 65명에서 2018년 31명, 2019년 25명, 2020년 26명으로 꾸준히 감소했다.

 

교내 지원 인원이 점차 줄어들고 있는 이유와 관련해서는 복무 기간 단축이나 처우 개선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군 복무 기간은 1968년 36개월에서 2022년 육군에서 18개월로 꾸준히 감소했지만, 

 

육군과 해병대의 ROTC 복무 기간은 1968년 28개월에 멈춰있다.

 

또한 ROTC로 복무하는 경우 일반 병사에 비해 월급이 높았지만, 군인 급여 인상으로 별 차이가 없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