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용유 대란 시동거나?' 1인당 2개까지 구매제한

최근 러시아-우크라의 전쟁으로 해바라기유와 카놀라유의 최대 수출국인 우크라이나가 전쟁으로 인해 생산과 수출이 금지되었고
식용유의 원료인 팜유의 최대 생산국 인도네시아가 팜유를 수출 제한했기 때문이다.
공급이 불안해지자, 국내 온라인 시장에서 식용유 판매량이 급증했고, 가격도 치솟고 있다.
국내 온라인 가격비교사이트에 따르면 지난 4월 주당 4,697원에 거래되던 대두유 1.8L 제품 평균 판매가는 5월 첫째 주 5,327원, 둘째 주 5,690원으로 급등했다.
이에 정부는 팜유 수출국 2위인 말레이시아와 접촉하고 있으나, 당분간 식용유에 들어가는 가공 식품은 가격이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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