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푸틴은 영웅".. 공산당 관료, 대학생에게 사상교육

현지시간 4일 미국현지언론은 "공산당은 지난해 푸틴 대통령의 생애를 다룬 101분짜리 다큐멘터리를 제작한 뒤 전국 관료들과 함께 다큐멘터리를 보고 토론하는 행사를 열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당의 다큐멘터리는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 직접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지만, 구소련에서 분리된 이웃 국가에 대한 러시아의 두려움은 정당화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다큐멘터리는 푸틴을 러시아 정신 회복의 지도자로 칭송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중국 공산당은 관료와 학생을 겨냥한 친러 사상 캠페인을 통해 중국은 절대 러시아에 등을 돌리지 않을 것이라는 메시지를 보인다"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