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섭 작품 '닭과 가족' 3월 23일 경매..14억 경매시작가

1952년 6월 6.25 전쟁에서 피난하던 중 이정섭을 남겨두고 가족은 일본으로 갔다.
1953년 이중섭과 그의 가족은 일본에서 잠시 상봉했지만 그가 세상을 떠날 때(1956년)까지 다시 만나지 못했다.
이 작품은 1954년~1955년까지 그린 것으로 각 가족을 연결하여 하나의 전체를 이루는 작품이다.
먼 가족에 대한 사랑과 그리움을 담고 있다.
경매 시작가는 14억원으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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