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1월 경상수지 2조 2,335억 흑자

11일 한국은행이 1월 경상수지는 18억1000만달러(약 2조 2,335억) 흑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2020년 5월 이후 21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지만, 흑자는 지난해 같은 달(67억8000만 달러)에 비해 49억7000만달러 감소했다.

 

수출은 19.8%(92억8000만달러) 증가한 561억3000만달러, 수입은 34.4%(141억9000만달러) 증가한 554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에너지 수입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21.8% 증가한 181억5000만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에너지 유형 중 석탄 213.8%, 가스 187.4%, 원유 86.9%, 석유 제품 70.3%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