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웅 광복회장, 국회카페 수익금(유공자 장학금) 빼돌렸다

감사 결과, 광복회는 국회 카페에서 가짜 주문을 하거나 과도한 비용을 신고하기 위해 중개상을 이용해 61,000,000원의 비자금을 모았다.
또한 커피 현금 판매를 자의적으로 사용하여 비자금을 조성한 사실도 적발됐다.
보훈처는 이 가운데 약 10,000,000원 가량이 김원웅 광복회장 개인 계좌에 입금됐다가 몇 차례에 걸쳐 현금으로 전환됐다다.
이에 보훈처는 "광복회관을 민간 기업이 무단으로 사용하는 등 사기가 확인돼 수사(경찰에)를 의뢰하고 영리기업 승인 취소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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