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수, 韓배우 최초 '골든글로브 수상'했다

 한국 시간 10일 오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스 베벌리힐스호텔에서 열린 제79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오영수는 '오징어게임'으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오영수는 올해 78세 50년 연기 경력에 200편이 넘는 연극에 출연한 베테랑 배우이다.

 

오영수는 넷플릭스를 통해

 

"수상 소식을 듣고 생애 처음으로 내가 나에게 ‘괜찮은 놈이야’라고 말했다.

 

우리 문화의 향기를 안고, 가족에 대한 사랑을 가슴 깊이 안고, 세계의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 아름다운 삶을 사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